"가장 선택의 차이가 큰"
중고 시계 시장에서 200만원대는 재밌습니다. 선택의 차이가 매우 크거든요. 특히 세제품까지 합쳐 보면 티/ 해/ 미 부터 무려 제니스까지 말도 안되게 폭이 넓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새 티쏘 PRX를 사고 누군가는 브라이틀링 중고를 살 수 있는 가격대인 것이죠. 어느 것도 정답이 될 수는 없지만 중고 시계를 보고 계시다면 꼭 볼 3가지 아이템을 준비해봤습니다.
첫번째 픽, 위블로 MDM 크로노

위블로 시계는 남성들의 로망 중 하나로 꼽히는 명품 시계 브랜드입니다. 위블로 시계를 200만원 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현재 중고 시장에서 위블로 시계가 600-8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네오 빈티지 시계로서 상당히 가치가 있습니다.
200만원대 시계임에도 불구하고, 시계 자체는 매우 견고하며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합니다.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위블로 특유의 내력적인 케이스 쉐입, 그리고 러버 소재의 밴드는 위블로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냅니다. 이러한 특성들 덕분에 이 시계는 30대 남성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남성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정말 추천드릴 만한 시계입니다.
두번째 픽, 오메가 씨마스터 구형

오메가 씨마스터는 오메가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시계입니다. 스포츠 시계의 인기가 한장인 요즘 씨마스터는 다이버 시계로서 롤렉스의 서브마리너와 럭셔리 계열에서 투탑을 달리고 있기도 합니다. 오메가 씨마스터는 신형부터 구형까지 디자인과 가격 폭이 넓은 편에 속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시계는 사실 100만원대라고 할정도로 합리적인 가격에 있는 오메가 씨마스터 네오빈티지 모델입니다. 디자인이 명확한 씨마스터이면서 쿼츠이기 때문에 관리가 쉽고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세번째 픽,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트리플캘린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