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별 여성 명품 시계 추천

"완전히 다른 체계"

여성 명품 시계 시장은 생각보다 남성 중고 시계 시장과는 다릅니다. 흔히 알고 있는 좋은 남자 시계 브랜드가 여성 시계에서는 힘을 못쓰는 경우가 많고 당연히 그 반대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략적인 틀을 알아보자는 차원에서 가격대별 시계를 3가지 선정해봤습니다.

1000 업, 로얄오크 쿼츠

시장 차이라는 고정 변수를 깨고도 남녀 모두에게 인정받는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가 1000만원 이상의 시계에서 가장 추천할 수 있는 시계로 선정되었습니다.
로얄오크의 스틸 돌풍은 말그대로 돋보적입니다. 다이아와 골드가 더 이상 유일한 부의 과시 수단이 아닌 셈이죠. 그런 로직이 여성들에게도 적용됩니다. 특히 로얄오크의 일체형 브레이슬릿은 어지간한 화이트 골드보다도 반짝여서 여성에게 더 잘어울리는 시계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1000 언더 500 업, 피아제 알티플라노

피아제 여성 시계에서 가장 유명한 드레스 워치인, 알티플라노가 1000-500 구간 가장 추천할 수 있는 시계로 선정되었습니다.
피아제는 럭셔리 까르띠에라는 말이 유명할 정도로 시계와 주얼리를 모두 잘 만드는 인정받는 워치 메이커입니다. 특히 골드와 다이아의 조합에서 돋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피아제에게 알티플라노는 상징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습니다.

500 언더, 까르띠에 탱크머스트

까르띠에 시계는 주로 사각형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탱크 시리즈와 산토스가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원형 시계도 두드러지는데, 발롱블루와 롱드 솔로가 그 예입니다. 발롱블루는 보석 같은 느낌을 주는 반면, 롱드 솔로는 플랫한 케이스와 무광 다이얼 등으로 탱크 머스트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까르띠에 팬이라면 롱드 솔로는 주목할 만한 시계입니다.
현재 리셀 시장에서 롱드 솔로는 탱크 시리즈보다 더 구하기 쉬운 편이며, 20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풀세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롱드솔로와의 인연을 만들어보세요:)

위 세 시계 말고도 여성용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이 왓타임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왓타임에서 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